- 23.11.21. 화. 18:30~ / 노원구청 6층 소강당 / 구글폼 링크 신청 요망

23.11.21. 18:30~ 조국 디케의 눈물 북토크
23.11.21. 18:30~ 조국 『디케의 눈물』 북토크 안내 (노원포럼 제공)

노원의 집단지성 '노원포럼'은, 최근 새 저서 '디케의 눈물'과 함께 활동의 날개를 펴고 있는, 조국 전장관을 노원으로 초빙하였다.

최근에 딸 조민의 첫 책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 과 함께 지목도 및 판매량 1,2위를 다투었던 저자는 이번 저서 프롤로그에서 "궁극에는 ‘법을 이용한 지배(rule by law)’가 아닌 ‘법의 지배(rule of law)’의 시간이 오리라 믿는다." 라며 국내외의 내로라하는 헌법학자중 한명의 전문가로서 지금의 검치(檢治)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저자는 이번 저서에서 청와대민정수석 재직 시 당정청을 설득해 더 철저한 검찰개혁을 추진하여 검찰공화국의 출현을 막지 못했던 자신의 과오에 대해 “모두 나의 가장 중대한 잘못 탓입니다”라는 가톨릭 고백 기도 문구를 빌려 담담히 고백한다.

그가 지적하는 오늘날 왜곡된 대한민국 법치의 문제점, 그리고 저자의 자기반성에 대한 판단과 평가는 모두 책을 읽는 독자들의 몫이다. 살아 있는 심장이 가시덤불에 구르는듯한 고통을 겪었을 저자의 진심을, 그럼에도 그가 여전히 법의 역할을 믿는 이유를 책 『디케의 눈물』을 통해 읽고, 또한 이번 초청 북콘서트를 통해 확인해 볼 좋은 기회다.

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저녁 6시 30분에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북 콘서트는 아래 구글폼을 통한 신청자 우선 접수받는다.

https://forms.gle/51umTVghqW1SaXq48 를 통해 참가 신청 가능하며, 질의문은 현장 상황에 매끄럽게 주최측에서 선별하여 실제 반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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