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마을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고준)은 2023년에도 노원 발전을 위한 노원구 미디어 콘텐츠 축제인 2023 NEMO (Nowon Evolution Media Olympic)의 개최를 선언하며, 함께 가꾸어 나아갈 콘텐츠를 공모한다.노원에 대한, 노원을 위한 모든 콘텐츠로 2023년 1월1일 이후 자작된(직접 제작하거나 제작게 관여한 증거가 명확한) 콘텐츠여야 하며, 영상부문 (플랫폼, 형식 무관, 3분이내로 편집권장), 미디어부문 (영상을 제외한 모든 콘텐츠), 프로젝트부문 (연속 3회 게재 콘텐츠)으로 모집한다.사전심사로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도 돌봄을 단순히 물리적으로 누군가의 필요를 충족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전 세계 연구자들은 오래 전부터 돌봄을 자본주의 논리로 시장에서 밀려난 공동체적 가치들을 회복할 수 있다는 윤리적 차원에서 바라보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바람직한 돌봄의 주체는 중앙정부의 제도적 기구나 이익창출을 위한 민간시설이 아니다. 코로나19 사태라는 돌봄대란이 이를 입증한다. 광범위한 감염 속 국가시설과 서비스는 전체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턱없이 부족했고 심각한 지역격차로 인한 의료 불평등이 문제화됐다. 시장경제는 돌봄
“기선언니는 오늘 안 오나?”“그 언니 딸네 집하고 놀러 갔다 카더라.”“신경이 어르신은 참소리박물관 다녀오셨대. “맞아. 참소리. 강릉 참소리 박물관.”“강릉? 강릉 그렇게 안 멀잖아요. 공기 좋고, 잘 다녀오셨네.”“아이고, 얼굴은 왜 그려? 시커먼 게 다친 거 아녀?”“하하하, 이거 물이 들어버렸어. 비가 와서 전단지를 둘러쓰고 왔더니 고게 얼굴에 물이 들었어.”“아이고 하하, 다쳤는 줄 알고 깜짝 놀랐네.”함께걸음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함께걸음의료사협)의 동화책 읽기 소모임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들어서기 무섭게 바삐 서로
#1. 2014년 독일의 수도 베를린. 80개가 넘는 돌봄 관련 단체와 이를 지지하는 개인들이 모여 돌봄혁명네트워크(Netzwerk Care-Revolution)를 결성한다. 이들은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부각된 신자유주의의 부작용, 돌봄공백, 재생산의 위기를 타개할 ‘변혁 전략’으로서의 돌봄을 제안한다. 이런 움직임은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등지로 확대되었고, '이윤 중심의 자본주의 경제를 대체할 돌봄경제'가 논의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2. 런던의 학술 모임 ‘더 케어 컬렉티브’는 코로나19 사태 중 발표한 '돌봄
"...얼굴을 가리고 마음을 숨기고/어깨를 흔들며 고개를 저어라/마당에 모닥불 하늘엔 둥근 달/목소리 높이 하여 허공에 외쳐라/소맷자락 휘날리며 덩실덩실 춤을 추자/한삼자락 휘감으며 비틀비틀 춤을 추자..." 그룹사운드 ‘활주로’의 멤버 배철수가 신명나게 부르는 ‘탈춤’의 가사 중 앞부분이다. 193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전국적으로 수많은 탈춤들이 전승되고 있었다. 탈춤은 학술적으로는 ‘가면극’이라는 명칭으로 분류되는데 지역마다 다른 명칭과 특징을 지닌 채 전승되었다.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는 ‘산대놀이’ 혹은 ‘별산대놀이’로
노원의 만화가 이희재가 그린 사마천의 사기. 그 제작 배경과 의미를 영상에 담았다.
-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누구나, 다함께, 다양함’ 추구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이 될 ‘마을활력소’ 4곳을 신규 조성하고 연내 문을 열 계획이다.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이 직접 조성 및 운영에 참여하는 ‘마을활력소‘ 공간이다. 지역 주민들 간의 소통 활성화를 통해 지역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주요 목표다.가장 먼저 도암어울마루(상계3·4동)가 마지막 내부점검을 끝내고 11월 초 문을 연다. 도암경로당의 2층에 비어있던 공간 134.98㎡를 활용했다.주요
노원구의사회는 2018년 6월, 지역 사회 일원으로써 지역 사회와의 교감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장학 후원회를 신설했다. 각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조성한 후원금으로 후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들에게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천200만원의 현금을 17군데 어려운 이웃을 후원했다.장학후원회에서는 1년 전부터 관내 “성모자애드림” 소속 청소년 중 보호가 끝나 사회로 나가게 되는 이들이 충분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이를 후원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다. 마침 후원회와 긴밀한 협조관계에 있는
- 월계동 한내근린공원 자전거대여소가 아지트로 재탄생, 청소년들의 의견 적극 반영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청소년이 마음 놓고 쉴 수 있고, 자신의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전용공간 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작년에 문을 연 오락실청소년아지트(중계2,3동), 끌림청소년아지트(상계6,7동), 하쿠나마타타 청소년아지트(상계3,4동)에 이어 4번째 청소년아지트다.는 월계동에 위치한 한내근린공원(마들로 86) 북측 자전거대여소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조성했다.지상1층, 연면적 74㎡ 규모로 노래방, 화장대,
- 10년간 총 1800여명 아동 통합사례관리, 10주년 기념 온・오프라인 성과보고회 개최 아동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의 ‘드림스타트’ 사업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드림스타트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 교육, 문화,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칫 방임이나 학대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예방적·밀착형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사업의
- 25일~26일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생명지킴이로 육성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구청 소강당에서 가스검침원 및 CCTV관제요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교육대상은 대륜 E&S 가스검침원 30명과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 10여명 등이다. 관제센터 요원의 경우 3교대 근무로 인해 3회에 걸쳐 나누어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내용은 중앙자살예방센터 ‘보고듣고말하기’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및 노원구 자살 현황 ▲자살 위험의 이해 ▲자살위험성 확인 및 안전하게 돕기 ▲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의 지속, 취약계층의 식사를 담당하는 여러 사회복지기관들의 휴관이 지속됨에 따른, 어른신 및 취약계층 아동의 영향 불균형들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운동량의 저하 및 비만의 증가는 취약계층에서 불균형적인 식습관으로 더 집중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노원구청, 노원교육복지재단, 사랑의 열매에서 이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총 600세트 도시락으로 300세트는 어르신을 300세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로 하였다.노원구의사회도 이러한 지역사회 비만의 증가는 만성질환관리의 적신호로 보고 있다. 지역사회
- 지역내 3개 자활센터와 협력,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모범사례로 전국화 시도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전국 최초로 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뒷골목청소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자활근로 일자리복지 확대와 깨끗한 골목길 만들기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뒷골목청소 자활근로사업단’의 시작은 청소행정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었다. 구는 2018년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인력부족 등으로 청소공백이 심각한 뒷골목 청소를 위해 기간제근로자 및 공공근로를 투입하였다. 기대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고민하던 구는 주요 문
- 만19세~39세의 청년 3명 이상이 한 팀, 참여예산학교 면접심사 후 최종 선정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청년 3명 이상이 한 팀이 되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하는 ‘노원청년참여예산’ 공모사업을 진행한다.노원청년참여예산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활동할 수 있는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노원형 청년 정책’ 중 하나다. 청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사회 참여율을 높이고 및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올해 2회째를 맞는 참여예산 주제는 ▲ 노원구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 사업 ▲청년
“노원어린이극장 운영과 화랑대 철도공원의 즐거운인형극장 건립이 수상 계기로 비춰져” 노원어린이극장의 김병호 예술감독이 1월 24일 사단법인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KOREA)에서 열린 2021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시상식에서 ‘아시테지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아동청소년공연의 발전을 북돋우기 위해 2003년 제정된 상으로서,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공연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 감독은 작년 10월, 노원구에 새롭게 개관한 노원어린이극장 예술감독으로 선임되어 재직 중이며, 화랑대 철도공원에 즐거운
- 현재 노원구 내 149개 청소년 동아리 활동 중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에너지 발산을 위한 전용 인터넷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청·아·장(청소년은 아름다우면 장땡이야)’은 영상과 글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곳이다.이곳에 영상을 올리면 청소년들이 댓글로 공감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요즘 청소년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 변화된 일상을 이야기하고 어려움을 나누는 인터뷰, 그리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잘 견디고 재밌게 노는 모습 등